[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제이치크(36, 폴란드)가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UFC는 옌제이치크가 명예의 전당 '현대 부문(Modern Wing)'에 헌액됐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현대 부문'은 종합격투기 통합룰을 UFC에 도입한 2000년 11월 18일 이후 프로로 데뷔한 파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35세 이상 또는 은퇴한 지 1년 이상 지난 선수들이 들어간다. 2000년 11월 18일 이전에 데뷔한 파이터들은 '개척자 부문(파이어니아 윙)'에서 따로 헌액한다. 올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김소율(26)이 한국 여성 네 번째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로는 21번째로, 여성 파이터로는 4번째다. 김소율은 오는 11월 5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레이즈 vs 알메이다'에서 에두아르다 모라(29, 브라질)와 스트로급으로 맞붙는다. 함서희, 김지연, 전찬미에 이어 네 번째로 UFC에서 활동하는 여성 파이터가 된 김소율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시합 날이 돼 봐야 정말 UFC에 들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조제 알도(35, 브라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Greatest Of All Time)'인가?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볼 때는 아니다.GOAT 다섯 명을 꼽아 달라고 했더니, 알도는 빼 놓고 △존 존스 △앤더슨 실바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피에르라고 답했다.UFC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알도가 UFC 밴텀급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을 경우, 화이트 대표는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2020년 7월 UFC 251에서 페트르 얀에게 5라운드 TKO로 져 두 체급 챔피언 등극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 팬이 UFC 대표에게 물었다. "당신이 꼽은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다섯 명(TOP 5)은?"데이나 화이트는 "존 존스, 앤더슨 실바,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피에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많은 후보들이 있다. 카마루 우스만도 그중 하나"라고 했다.신기하게도 여기에 29승 무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없었다.지난 12일 유튜브 GQ 스포츠에 공개된 영상에서 화이트는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했다."하빕을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GOAT)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도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만다 누네스(34, 브라질)가 7개월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3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아메리칸에어라인센터에서 열린 UFC 277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32, 미국)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50–45,50–44,50–43)으로 꺾었다.지난해 12월 UFC 269에서 난타전으로 들어갔다가 페냐에게 펀치를 맞고 그로기에 몰려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졌던 누네스.이번에는 냉정했다. 1차전처럼 난타전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 긴 리치를 활용해 거리를 살리면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역사에서 최대 업셋 경기는 무엇일까?2007년 맷 세라가 조르주 생피에르를 TKO로 이기고 웰터급 챔피언이 됐다. 2013년 크리스 와이드먼이 17연승을 달리던 앤더슨 실바를 바닥에 눕혔다.2015년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에게 하이킥 KO승을 거뒀고, 2016년 경기 10일 전 대체 선수로 들어온 네이트 디아즈가 코너 맥그리거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았다.'이변' 하면 이 경기도 빼 놓을 수 없다.지난해 12월 12일(이하 한국 시간) UFC 269에서 12연승의 아만다 누네스(3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나래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격투기 데뷔 제안을 받았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박나래의 격투기 재능 발견 현장이 공개된다.박나래가 본격적인 격투기 실전 훈련에 나선다. 그의 사부님은,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코리안 좀비’ UFC 선수 정찬성으로, 지난주 준비운동에서 본인은 진지하지만 보는 사람은 웃긴 뭉툭한 몸짓을 자랑하며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선생님은 진짜 좀비입니까?”라며 격투기 초심자를 문 채 놓아주질 않는 정찬성을 향해 원망의 눈빛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나 혼자 산다’ 김해준이 넘치는 생활력과 열정으로 가득 찬 ‘돌쇠 재질’ 본캐 일상으로 ‘무친소’ 특집 1탄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또 박나래는 홈짐에서 등근육을 단련하며 UFC 여성 챔피언 론다 로우지 닮은꼴 ‘나래 로우지’로 변신,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스파르타식 격투기 강습에 나서 폭소를 안겼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무친소)' 특집 1탄으로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과 ‘나래 로우지’ 박나래의 근력 단련 하루가 공개됐다.이날 ‘나혼산’의 새 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의 또 다른 명칭은 다. 헤드라이너의 뜻은 '행사나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거나 주목받는 출연자 또는 출연자들'이다. UFC 대회의 메인이벤트 파이터는 일종의 '주연 배우'인 셈이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5'가 개봉 위기에 놓였다. 주연 배우가 없다. 원래 헤드라이너는 미샤 테이트와 케틀렌 비에이라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었다. 지난 7월, 4년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임혜민 영상기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말했다. "론다 로우지(34, 미국)는 귀엽다. 그런데 미샤 테이트(34, 미국)는 우아하다."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매력적인 눈웃음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도 사랑받은 'UFC 김혜수'가 돌아온다. 미샤 테이트가 오는 18일 일요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26에서 마리온 르노(44, 미국)와 맞붙는다. 테이트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기분이 정말 좋다. 이게 '파이트 위크'구나 싶다. 몇 년 동안 얘기 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김성철 영상기자] UFC가 옥타곤 데뷔전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10명의 매력덩어리들을 선정했다. 그중엔 당연히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있었다. 정찬성은 2011년 3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레너드 가르시아와 UFC 첫 경기를 가졌다. 상대의 척추를 뒤트는 기술 트위스터로 탭을 받아 될성부른 떡잎임을 과시했다. UFC 1호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 주인공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정찬성은 옥타곤에서 10년 동안 9경기를 치렀는데, 8번의 보너스를 받았을 정도로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체급 UFC 챔피언 '암사자' 아만다 누네스(32, 브라질)가 여성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누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259 코메인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메간 앤더슨(31, 호주)를 1라운드 2분 3초 만에 암바로 이겼다. 페더급은 밴텀급에서 활동하는 누네스에게는 한 등급 위. 상대 앤더슨은 누네스보다 8cm 컸다. 하지만 누네스에게 신장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앤더슨의 레그킥을 킥캐치한 뒤 오른손 훅으로 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헤비급 월장을 준비하는 'UFC 대표 빌런' 존 존스(33, 미국)가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 완패를 예상했다. 존스는 6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짧고 굵은 7글자 메시지를 던졌다. "얀 블라코비치에 의한 KO(Jan by KO)". 이 트윗은 얼마 안 돼 삭제됐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UFC 259 메인이벤트 결과를 예측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라코비치와 아데산야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25...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나이트매어'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이 타이틀 3차 방어에 도전한다. 상대는 웰터급 2위 길버트 번즈(34, 브라질). 과거 같은 체육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종합격투기 16연승 중인 우스만이 '옛 동료'를 제물로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두 선수가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UFC 258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다. 대회 언더카드와 메인카드 전 경기를 스포티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2016년 론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졌다.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한 경기였다. 그런데 이후 로우지가 받은 돈이 화제가 됐다. 로우지는 대전료로 300만 달러(약 33억 원)를 받았다. 누네스가 받은 대전료 10만 달러(약 1억2000만 원)의 33배다. 경기 시간과 유효타, 그리고 대전료를 활용해 미국 카지노포털사이트가 19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우지는 누네스와 경기로 UFC 선수 중 펀치 1대당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48초 동안 ...
UFC ‘불주먹’ 김지연, “내년에는 더 많이 싸우고 싶다!” 2021년 ‘UFC 4승 도전’ 나설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유일한 한국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이 "2021년 상대 가리지 않고 더 많이 싸우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지연은 지난 8월 ‘UFC Fight Night 175’에서 알렉사 그라소를 상대했다. 김지연은 3라운드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심판진은 상대 그라소의 손을 들었다. 지난 경기에 대해 김지연은 “제대로 준비가 안되었던 것 같다”고 되짚었다. 당시 김지연은 경기 중 안와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함자트 치마예프(26, 스웨덴)는 올해 열흘 만에 UFC 2연승을 찍었다. 7월 16일 존 필립스에게 다스초크로 탭을 받았고, 7월 26일 리스 맥키에게 파운딩 TKO승을 거뒀다. UFC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32, 브라질)는 이보다 더 대단한 기록 작성에 나선다. 지난 22일 UFC 255에서 알렉스 페레스를 길로틴초크로 꺾은 뒤 21일 만에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오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256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브랜든 모레노(2...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정상을 노리는 두 파이터가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홀리 홈(38, 미국)과 이레네 알다나(32, 멕시코)가 오는 4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79 메인이벤트에서 주먹을 맞댄다. 이 경기를 잡아야 '최강' 아만다 누네스(32, 브라질)와 붙을 수 있다. 스트라이커끼리 맞대결이다. 챔피언 출신이자 여성 밴텀급 2위인 홈은 엘리트 복서 출신으로 눈부신 스텝과 앞손, 근력을 지녔다. 6위 알다나도 체급 내 손꼽히는 타격가다. 통산 12승 가운데 6승을 (T)K...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2, 브라질)가 오는 12월 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ESPN은 "누네스가 오는 12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56에서 도전자 메간 앤더슨(30, 호주)을 맞아 여성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고 22일 보도했다. UFC 256의 대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누네스는 두 체급을 오가며 타이틀을 방어하고 있는 유일한 UFC 챔피언이다. 2016년 7월 미샤 테이트를 꺾고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뒤, 론다 로우...
이교덕 기자입니다. '오늘의 UFC'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요일에 추가 연재하겠습니다. 아데산야 < 코스타 올해 말 UFC 미들급으로 돌아올 계획인 루크 락홀드는 오는 9월 20일 UFC 253 메인이벤트인 미들급 타이틀전에 관심이 많다. "내 생각에 파울로 코스타가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쉽게 잡을 것 같다. 소가 달려들면 투우사가 돼야 한다. 아데산야는 거리를 두고 싸우는데, 코스타는 계속 전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확신하진 않았...